▲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왼쪽)과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 사무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총 4개의 공동 연구 과제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연구 주제로는 △인후두부 및 식도 내부 압력 센서 개발 △지방간 및 대사질환 진단 바이오 마커 개발 △플라스마 기반 오존 소독/멸균 개발 △안과 의사 챗봇 개발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연구가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서 강북삼성병원은 의료진의 축적된 경험과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고 성균관 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AI 및 공학적인 첨단지식을 접목함으로써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병원과 대학이 업의 경계를 넘어 상호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연구가 각 기관이 더욱더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