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향상된 듀얼 스크린도 선보일 예정
▲LG전자 모델이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에서 공개할 스마트폰을 'V60 씽큐'로 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내년 MWC 2020에서 차기 스마트폰 LG V6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상반기 G시리즈, 하반기 V시리즈로 운영해오다, 올해부터 기준을 시기가 아니라 제품 특징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개편했다.
우선 올해 2월 MWC에서 G8 씽큐와 V50 씽큐를 발표하면서 G시리즈는 4G 프리미엄폰으로, V시리즈를 5G폰으로 이원화했다.
이번에 V60 씽큐가 MWC에서 공개되면 2회 연속으로 상반기에 V시리즈가 출격하게 된다.
LG전자는 V60 씽큐와 함께 성능이 향상된 탈착식 디스플레이 '듀얼 스크린'을 선보일 전망이다.
V50 씽큐에서 첫선을 보인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 2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차별화된 멀티 태스킹을 내세우며 국내ㆍ외 매체와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