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봇 오픈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타봇’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는 뉴스봇(뉴스)과 스타봇(연예), 프로야구봇, 프리미어리그봇(스포츠)으로 이뤄진 카카오톡 내 개인화 콘텐츠 구독 서비스 ‘미디어 챗봇’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달 4일 오픈한 스타봇은 스타의 최신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주는 챗봇이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스타봇’을 추가하고, ‘최애 스타’를 설정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뜰 때마다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35만 명이 스타봇을 친구 추가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추가한 스타들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뉴이스트, 아이유 등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스타봇이 발행한 전체 콘텐츠 비중에서도 무려 39%를 차지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의 챗봇을 활용해 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 유통 경로를 개척하여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선보일 예정인 카카오만의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에도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