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디자이너 감성 브랜드 마켓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 매장에서 영업면적 약 265㎡(80평) 규모의 ‘온화한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타 플라워디렉터 피오레윤이 롯데백화점 소공원과 함께 손잡고 기획한 ‘온화한마켓’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로, 첫 번째는 지난 10월 잠실 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운영했다. 단 이틀간 진행한 행사에는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제품으로 유명한 ‘주티크샵’, 영국과 프랑스 정통 엔티크(Antique) 소품을 직수입하는 ‘끌로이홈앤엔틱’, 독특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피츠제럴드러브’ 등 총 12개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쇼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매장 곳곳에 조화 및 생화를 활용한 플라워 장식을 선보여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다른 제품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피츠제럴드러브 젤다 빅 브레슬릿(팔찌)’을 22만 원에, 피부의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DPC 스킨아이론’을 쥬티크샵에서 20만 9000원에, 앤티크 찻잔인 ‘캔디랜드 찻잔 듀오 2인조’를 끌로이홈앤엔틱에서 14만 6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온화한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플라워디렉터 피오레윤이 제작한 꽃을 증정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고가의 명품은 아니더라도 나를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을 한데 모았다”며 “2회째인 온화한마켓 행사에서 좋은 가격에 독특한 선물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