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이니네일' 이용금액 베어베터에 기부금으로 전달

입력 2019-1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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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사진 좌측부터)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이니스프리 사업기획 박남기 상무, HR팀 주완기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명동 이니스프리 그린카페 3층서 ‘이니네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가 지난 18일, 명동 이니스프리 그린카페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베어베터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니스프리 사업 기획 박남기 상무, HR팀 주완기 팀장,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이니스프리 소속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가 근무하는 사내 네일숍 ‘이니네일’을 이용한 임직원들의 이용 금액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니스프리 핸드크림도 지원했다.

기부금 전달에 앞서, 이니스프리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발달장애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 여가 활동 지원 프로젝트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 3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맺고 중증, 여성 장애인들의 전문 현장 교육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어 8월에는 전문 교육 수료를 마친 청각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고용을 연계해 사내 네일숍 ‘이니네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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