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건설은 27일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해외건설ㆍ플랜트마이스터고등학교) 2기 졸업예정자 5명을 최종채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성지건설은 지난해 이 학교 1기 졸업생 6명을 채용했고, 향후 5년간 매년 전략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2기 채용예정자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성지건설은 지난달 교육청에서 인증하는 ‘현장실습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학교 모의면접관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채용에서는 현장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근무하는 인원도 채용해 전 직무배치의 변별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전략기획 부사장은 “1기 졸업생들에 대한 각 현장 선배들의 근무평가가 워낙 좋아 2기 졸업생도 기대가 크다”며 “입사후 조기적응 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