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와 애경그룹 AKIS(에이케이아이에스㈜)가 26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과 김재영 AKIS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제홍 명지대 교목실장, 김대원 ICT융합대학장, 김기영 인문학생경력개발처장, 최성운 ICT융합대학 응용소프트웨어전공 주임교수, 강영식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주임교수, 김일주 ICT응용소프트웨어전공 교수 및 AKIS 민현준 비즈니스솔루션 본부장, 임창빈 ITO서비스 본부장, 이진화 경영관리팀 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명지대와 AKIS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양 기관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명지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ICT분야 공동 연구 및 개발 △ICT분야 인력양성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식은 김일주 ICT융합대학 교수의 사회 아래 △개회 기도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유병진 명지대 총장) △인사 말씀(AKIS 김재영 대표) △협약서 사인 △단체 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유병진 총장은 "명지대학교는 IT산업을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에서 요구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5년 ICT융합대학을 설립한 바 있다"며 "올해는 국내 대학 최초로 RPA 융합전공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면서 우리 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전통을 잇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명지대학교는 최고의 IT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KIS와 든든한 동반자 관계로서 체결하는 산학협약이 매우 반갑고 귀하다"라며 "모쪼록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면서 우리나라 IT분야의 건설적인 미래를 열어나가는 든든한 우군이자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