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센터 우수보육기업 9곳이 CES2020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 예정인 CES2020은 전 세계 5000여 기업과 제조사, 바이어, 투자자 등 20만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CES2020은 기술을 통한 ‘파괴적 변화’가 이끄는 새로운 성장의 시대라는 주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 로봇’의 주요 5대기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은 CES2020 행사장소 중 한 곳인 유레카 파크에 부스 운영을 하며, 투자자와 바이어 미팅의 기회를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출시기업들은 CES2020에서 글로벌 시장등 트렌드를 파악,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은 2018년부터 CES에 본격적으로 참가했다. 대전혁신센터 대표 지원사업인 ‘드림벤처스타’ 지원기업인 룩시드랩스는 CES2018에서 가상현실분야 최고 혁신상을 차지 하였으며 페어립, 클라썸등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은 CES2019에서 투자 및 수출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전혁신센터와 파트너기업인 SK그룹이 함께 운영하는 ‘드림벤처스타’ 지원을 받은 테그웨이는 CES2020 혁신상을 받은 유연 열전 소자를 활용한 온도 실감 장치와 쿨링 게이밍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챌린지’‘IR역량강화사업’, ‘대전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등 대전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성장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기업인 △리베스트는 웨어러블 유연 배터리 △더웨이브톡은 레이저 스페클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마이크로 미터 단위의 이물질 및 박테리아를 검출 할 수 있는 센서 개발 △쉘파스페이스는 식물 생장 주기에 맞춘 광원 솔루션 기술 △레드윗은 블록체인기반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을 전시 할 예정이다.
더불어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리코는 블록체인기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중계 솔루션 △알디프로젝트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가공 플랫폼 사업화 △라온A&C는 소리의 방향·위치·거리 정보를 청취자 머리 움직임에 맞춰 변화 재생시키는 솔루션 △엠씨케이테크는 나노소재 기술을 이용한 경량 투명발열필름을 출품할 예정이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우수스타트업이 CES2020등과 같은 글로벌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장 개척을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규모의 경제 달성 기반을 갖출수 있도록 대전혁신센터의 역량과 SK등 파트너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