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금융투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30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 따르면 내년 2월 10일부터 ‘글로벌 금융투자’ 집합교육과정이 시작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다.
‘글로벌 금융투자’ 과정은 세계 주요 국가의 주식시장ㆍ경제ㆍ금융투자상품의 전망 및 투자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는 단기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PB 업무 및 고객 상담 관련 업무 종사자, 글로벌 금융시장 관련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경제ㆍ자본시장ㆍ금융투자상품 현황ㆍ전망 등일 제시한다. 또 금융투자와 관련한 경제정책, 환율, 세금 등의 투자환경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세계 금융시장의 투자동향과 사례분석을 통해 글로벌 투자분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와 베트남 등 이머징마켓에 대해서는 국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회, 역사, 문화 등을 교육내용으로 추가했다.
교육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총 14일간 43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ㆍ수ㆍ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특정국가 교육만 별도 수강신청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