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캡처)
‘우리말 겨루기’의 맞춤법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달인 왕중왕전에서 최종 승리한 54회 달인 최재봉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는 ‘흐트리다’와 ‘흩트리다’, ‘청남색’과 ‘청람색’, ‘알맞는’과 ‘알맞은’ 중 옳은 맞춤법 표기를 찾는 것이었다.
최재봉 씨는 정답으로 ‘흩트리다’, ‘청남색’, ‘알맞은’을 골랐다. 하지만 헷갈리던 ‘청남색’을 ‘청람색’으로 수정했고 그 결과, 3문제 모두 정답으로 띄어쓰기 문제에 도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단계 띄어쓰기 문제에서는 ‘대통령 배’, ‘웅변대회’, ‘목멘’이 틀리면서 안타깝게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