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매년 1월 1일 열애설을 보도한다.
이에 네티즌은 2020년 첫 열애설 주인공이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역대 디스패치 열애설 주인공들을 보면, 지난해에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당시 이와 관련해 SM 측 관계자는 "카이, 제니가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5일 만에 결별,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에서 가요계 선후배로 돌아갔다.
2018년 1월 1일에는 두 건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과 배우 정소민이 주인공이었다.
2017년에는 탄핵 정국을 이유로 열애 보도를 쉬며 "대한민국의 관심이 정치에 필요할 때"라며 "스타의 열애설이 검색창을 장악해도 무방한 날, 그때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배우 김태희와 가수 겸 배우 비는 2013년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후 결혼까지 골인해 눈길을 샀고, 2015년 열애설 이후 5년째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커플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은 "벌써부터 디스패치 열애설 기다려진다", "이번엔 어떤 아이돌이나 배우가 떨고 있을까", "1월 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하겠다"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