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가요대제전)
김재환이 20초 만에 방송 사고를 파악, 수습에 나섰다.
김재환은 31일 열린 2019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올랐지만 준비한 모습을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하고 내려오는 아쉬움을 겪고 말았다.
김재환은 ‘시간이 필요해’ ‘누나’ 등 총 2곡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해’ 무대를 보여주던 중 노래가 다음곡인 ‘누나’로 넘어가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김재환은 생방송 중 20초 간 움직임을 멈춘 채 주위를 보며 사태 파악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곧 ‘누나’ 곡이 흘러나오자 그는 댄서와 눈을 잠시 마주친 뒤 바로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재환은 다소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답게 생방송 무대를 마무리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