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공식 홈페이지)
'역주행 신드롬' 가수 양준일(52)이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MBC '쇼 음악중심'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1월 4일 첫 방송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날 라인업에는 양준일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모모랜드, 김재환, 펜타곤, 정세윤, 골든차일드, 스트레이키즈 등 대세 아이돌이 총집합한다.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리베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유튜브 '온라인 탑골공원 지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빠르게 인기가 치솟았고, 이에 지난달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양준일을 소환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JTBC는 현재 양준일 팬미팅 현장 모습 등이 담긴 특별방송을 기획 중이다.
양준일의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은 V2 활동 이후, 거의 20년 만이다. 이에 양준일이 음악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준일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4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