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지배 받고 살았다" '슈가맨' 정여진 실체 경악, 최불암 나이 화제

입력 2020-01-03 21:59수정 2020-01-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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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아빠의 말씀'의 주인공 정여진이 슈가맨에 소환된 가운데 최불암 나이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최불암의 제보로 정여진이 소환됐다. 1981년 '아빠의 말씀'을 함께 불렀던 10살 소녀 정여진의 근황이 궁금하다는 것.

이날 방송에 소환된 정여진의 정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아빠의 말씀' 발표 이후 38년 세월 동안 늘 대중의 곁에 있었던 것. 정여진은 49세의 나이로 여전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다.

만화주제곡 '개구리 소년' '호호아줌마' '달려라하니' '포켓몬스터' '요술공주 밍키'등을 부른 주인공이었던 것. 또한 '롯데리아' '포카리스웨트' '좋은느낌' 등 다수의 CM송을 불렀다. 이에 김이나는 "'정서적 지배를 받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놀라워 했다.

한편 최불암은 42세 나이에 '아빠의 말씀' 녹음에 참여했다. 당시 드라마 '전원일기' 속에서 '금동이'를 입양한 것이 사회적이로 이슈가 되며 최불암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최불암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녹음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최불암은 올해 나이 8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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