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외관 (건국대병원)
이번 모범수련병원 지정은 컴퓨터 단층촬영(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유방영상 촬영 등에 있어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과 촬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1월부터 3년이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적합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교육을 받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환자의 대기실과 회복실 등 필요한 공간의 확보 △검사실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키트와 감염관리에 필요한 도구 배치 △검사의 목적과 과정 등이 담긴 설명서와 영상 검사 종류에 따른 판독소견서 등 평가 대상 병원의 필수 요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력에 있어 유방검사와 CT, MRI 등 3가지 특수의료장비를 관리하는 전문의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검사위원 활동이 있는지 등 권장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 교수는“정확한영상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영상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국대병원은보다 정확한 영상 자료를 위해 의료장비관리는 물론, 의료진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