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전문 공유주방 이유있는주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0년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기회 제공,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시행자는 사업 운영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창업희망자 모집은 1월과 7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최장 3개월 동안 사업장 임대료, 컨설팅, 주방기구, 홍보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준수 이유있는주방 대표는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사업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외식창업 원스톱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통해 청년사업팀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유있는주방은 청년 사업자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대면하며 실제 외식 사업 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프라임 오피스 상가인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더하루 푸드코트에 사업장을 선정했다. 직장인과 국내외 관광객이 많은 경복궁, 인사동, 광화문 지역에서 위치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