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제보자들')
‘제보자들’ 제작진이 아내를 안타깝게 잃은 남편의 사연을 공개했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9일 오후 방송을 통해 산부인과에서 출산 이후 9시간 만에 사망한 산모 사건을 다뤘다.
‘제보자들’에 출연한 피해자 남편은 출산을 한 뒤 병원에 실려 가는 아내에게서 어떠한 질문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보통 출산한 산모라면 아이가 어떻냐는 질문을 하는 게 정상적이지 않냐는 게 그의 주장.
하지만 해당 산부인과 측은 산모 사망 사건으로 병원 수입이 줄은 탓에 은행 대출까지 받아 병원을 운영 중이라고 토로했다. 산부인과 측은 아내의 사망 원인에 단 1%의 책임도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