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왼쪽에서 다섯 번째) 호반그룹 회장이 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신년 하례회에서 경제ㆍ산업부문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賞)’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호반그룹)
김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해 주택 산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인재 육성과 미래 문화 창달을 지원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관계ㆍ교육부문에선 한승헌 전(前) 감사원장이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돼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며 “호남미래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당당하고 책임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