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뤄젠룽 사장(오른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안효섭 상임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 2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2020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의 치료의지를 높이고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와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소아암 완치를 응원하기 위한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비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말이나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아암 어린이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동양생명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소아암 쉼터를 찾아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의 생월잔치를 돕는 등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출연금 지원과 더불어 동양생명의 새로운 미션인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에 걸맞은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