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8K 앞세운 TV 신제품 대거 선보여…트윈워시ㆍ식물재배기 등 생활가전도 관심받아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군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한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날까지 받은 CES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화질과 디자인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미국의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 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더욱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고 호평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건 2015년 이후 6년 연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 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 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