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샤리프 크리스찬 카르바할(Charif Christian Carvajal, 왼쪽 두 번째), 칠레신선과일수출협회 마케팅 이사와 호세 미겔 쎄뿔베다 또레스(Jose Miguel Sepulveda Torres, 왼쪽 세번째) 칠레 농무상무관이 칠레산 체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한겨울 칠레산 체리 판매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6~17일 칠레산 체리(800g·팩, 정상가 1만2990원)를 신한/삼성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해 999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수확되는 미국산 체리와 달리 칠레산은 통상 매년 11월부터 수확한다. 일교차 높은 칠레 고산지대에서 자라 단맛과 탄탄한 식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유종원 홈플러스 과일 팀 바이어는 “칠레산 체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가 0%인 데다 사전 물량기획을 통해 선박 운송으로 수입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