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제공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은 2012년 오픈 이후 약 540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일반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열린데이터 광장에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담아내다 보니 홈페이지가 복잡하고, 어렵고, 느리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문제점을 개선해 단순하고,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를 개편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는 2017년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통합하면서 복잡해진 화면 구성을 시민들이 쉽게 구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데이터셋을 별도로 구분했다. 언제 어디서나 공공데이터를 쉽게 검색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해서 꼭 필요한 정보만 나열했다.
다양한 검색 조건을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서울생활인구 등 주요 관심 데이터 36종을 선별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시민들이 찾고자 하는 공공데이터를 검색할 때, 홈페이지 응답 속도가 느렸던 부분을 빠르게 개선했다. 전체 홈페이지 응답 속도를 평균 약 3초 이내로 개선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공공데이터를 찾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기 위해서 홈페이지 축하ㆍ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을 방문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