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주예지 유튜브 캡처)
스타 강사 주예지가 직업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반응은 싸늘하다.
14일 주예지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50초 분량의 사과 영상을 통해 전날 있었던 용접공 비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주예지는 “해당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이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중하고 책임질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주예지의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주예지가 사과 영상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SNS를 비공개 전환하자 일각에서는 소통하지 않겠다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주예지의 사과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어요”, “욕먹을까 봐 댓글 닫은 듯” 등 부정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예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중 수능과 관련해 “(7등급 나오면)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줘”라고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해당 논란으로 주예지는 이날 녹음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