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기영 인스타그램)
배우 강기영이 제주도 돈가스 '연돈'에서 줄서기 성공 인증샷을 게재했다.
강기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돈을 삼키다"라는 짧은 글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기영은 제주도 돈가스집 '연돈' 내부로 보이는 한 식당 안에서, 치즈 돈가스를 맛보고 있다.
손가락으로 '17'을 가르킨 뒤, 덜덜 떠는 시늉을 하며 17시간 동안 줄서기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돈가스를 한 입 베어 물고는 감격에 찬 듯, 우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뒤 네티즌은 "강기영이랑 줄 서신 분 목격담 받습니다", "기다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일 듯", "날씨 추워졌는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돈'은 SBS '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이사를 간 뒤, 재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연돈'의 위치는 제주도 서귀포시 백종원 호텔 인근으로 알려졌으며, '줄서기 알바'에 '취사금지' 공지문까지 등장해 눈길을 산 바 있다.
한편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을 통해 데뷔해 '고교처세왕' '리셋' '오 나의 귀신님' '돌아와오 아저씨' '싸우지 귀신아' '더블유' '역도요정 김복주' '터널'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그럴까'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드라마와 영화 '퍼즐', '너의 결혼식',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