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도시어부2' 방송캡처)
‘도시어부’가 찾은 가거도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서는 가거도로 감성돔 낚시를 떠난 도시 어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이하늘과 박진절 프로가 함께했다.
이날 도시어부들이 찾은 가거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해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먼 섬으로 꼽힌다. 서울에서는 목포를 거처 차로 5시간, 배로 5시간을 소요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접근도 쉽지 않았다. ‘도시어부’ 측 역시 지금까지 여러 번 가거도 촬영을 진행했지만 모두 취소됐다. 날씨로 인해 배가 뜰 수 없었기 때문.
이날 역시 예비특보가 떨어지며 가거도행을 고민해야 할 순간이 왔다. 이경규는 위험을 고려해 가지 말자 했으나 이덕화는 배가 뜬다면 무조건 가야 한다고 강행을 요구했다.
이덕화는 “가거도에 미끼만 던지면 고기가 나왔다. 그렇게 고기가 흔했다. 여기보다 좋은 곳은 없다”라며 “가거도에서는 감성돔이 잘 물리고 정말 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