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EM/ODM) 기업인 나인컴플렉스는 최근 자사가 제조ㆍ생산을 맡은 제이원코스메틱의 ‘히라앰플’이 롯데홈쇼핑에서 순조로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히라앰플’은 롯데홈쇼핑에서 런칭 방송 1회 만에 약 3만6000개가 팔렸고, 시간당 매출 기준 지난해 1위를 기록하며 까다로운 홈쇼핑 고객을 사로잡았다. 방송판매 13회 중 7회 매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나인컴플렉스는 해당 제품이 지난해 하반기 런칭 이후 누적판매 약 37만 개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만 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어 실적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라앰플’은 배우 하희라 제이원코스메틱과 나인컴플렉스가 상품 기획단계부터 개발에 참여한 제품이다. 악건성 피부인 하희라를 위해 농축된 고체 겔타입의 앰플 제형을 미스트 타입으로 분사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기술을 적용하여 일명 ‘고체앰플’로 불리며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나인컴플렉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제이원코스메틱은 물론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해 K뷰티를 선도하며 글로벌 뷰티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