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명예회장, 롯데제과 공장 순시(연도 미상) (사진제공=롯데그룹)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9일 "신격호 명예회장은 해방 직후인 1948년 일본에서 롯데그룹 창업 기틀을 다진 이후, 1965년 한ㆍ일국교 정상화를 계기로 기업보국(企業報國)의 기치 아래 모국산업에 투자해 국내 유통·관광 산업의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고인이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면서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계는 품질본위와 노사협조로 기업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고인의 말씀과 기업가정신을 본받아 우리 국가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