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ㆍ자매결연 부대 방문 등 지원 활동 활발
▲현대중공업이 20일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4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지역 내 소외계층 8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22일까지 울산 사회복지시설 31곳과 동구 지역 경로당 32곳을 직접 찾아가 과일과 떡, 생활용품 등 1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3사단 등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 장병들을 격려한다.
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26년간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지원금 3500만 원을 냈으며 방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떡, 과일, 생필품 등 200만 원 상당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욱 멀리 닿을 수 있도록 항상 주변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