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가수 이재영이 어머니의 이야기에 눈물 흘렸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목포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재영은 청춘들을 위해 직접 조기 매운탕을 준비했다. 집에서부터 레시피를 적어오는 등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맛을 본 청춘들은 “너무 맛있다”, “보양식 같다”, “국물 맛이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요리를 도와준 양수경은 “재영이가 요리를 시작한 이유가 엄마 때문”이라며 “평소 어머니가 해준 음식만 먹었다. 아까 채소도 잘 못 썰더라. 어머니가 그런 걸 보시고 나중에 엄마가 없을 때를 걱정해서 요리를 가르치신 거다”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재영이 어머니의 사랑에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들 역시 밥을 먹던 중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재영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 무남독녀임을 밝힌 바 있다. ‘불청’에 출연한 이유도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부친의 요청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