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
조정린 기자가 정부 초기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조정린은 연예계를 떠나 TV조선 기자로 활동해오고 있다. 조정린은 26일 방송된 TV조선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한 폐렴’에 대한 정부 초기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조정린은 세 번째 확진자의 사례를 들며 공항 검역대에서 통과한 잠복기 감염자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잠복기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들어올 경우, 지하철과 같은 다수의 사람들이 있는 공간을 다녀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확진자는 음식점을 가는 등 일상생활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없는 잠복기 감염자의 경우 아직까지 확인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입국자는 일평균 3만 742명, 우한 입국자는 일평균 19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보이는 현상만 뒤따라가면 실패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조정린은 전했다.
증상이 의심되면 민간 의료원보다는 보건 당국에 스스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정린은 “민간의료원에서는 아직 확인할 방법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기존의 검사법이 아니라 새롭게 구축해야 해서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건당국에 직접 신고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