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실시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목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2020년 공동체 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을 실시, 28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은 총 2개 분야로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 지원은 총 400개 소에 최대 200만 원 이내 지원 △보조금 지원은 총 50개 소에 재료비, 사업 진행비 등 개소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약 13억 원이다.
다만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인ㆍ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체의 구성인원을 기존 10인에서 5인으로 조정했다. 보조금 지원의 경우 자부담의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춰 누구나 쉽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사업비가 효율적으로 집행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고 상시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사업선정은 제출된 서류를 중심으로 1차 자치구 현장방문실시→2차 ‘서울시 공동체정원조성 주민제안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1차 현장방문을 통한 자치구 의견과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관성, 지속성, 공공성, 공동체성 등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는 2월 21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지원(신청) 양식(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참여공동체 소개서, 각 1부씩)을 내려받은 후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시 조경과(02-2133-2107) 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