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윤석열 차기 대선주자 2위 소식에 관련주 상한가

입력 2020-01-31 09:31

이신철 기자 camus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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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주자 적합도 2위를 차지하면서 윤석열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모베이스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75% 치솟은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 역시 거래제한폭(29.98%)까지 치솟아 상한가(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도 상한가(30.00%)를 기록 중이다.

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과 전장부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묶이고 있다. 서연도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동문으로 알려졌다. 아이크래프트는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대학 동문인데가 사법연수원 동기로 전해진다.

전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10.8%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 32.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줄곧 2위 자리를 지키던 황 대표는 10.1%로 3위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