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강남메트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14.7㎞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서울 동남권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2년 착공할 계획이다.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동남권 교통망 구축과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하루라도 빨리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