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1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사업에 중국 보조금 정책이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2021년부터 전기차 시장의 보조금 폐지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안으로 구매세 면제, 세수 헤택을 운영하는 걸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정책 기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면밀한 모니터링은 물론 현지 업체와 파트너링 전략,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 정부 및 업계,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