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0.3%로 변경…회사 측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 책임 경영 차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이 신세계 지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신세계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체 주식의 0.51%에 해당하는 5만 주를 총 137억 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정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율은 기존 9.8%에서 10.3%로 증가했다.
정 사장이 신세계 지분을 매입한 것은 2016년 이마트를 이끌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의 지분 맞교환 이후 5년 만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주가 하락에 따른 대주주 책임 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