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도 신종 코로나 사태에 회사설명회 취소

입력 2020-02-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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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세계적 그룹으로 떠오른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일 예정된 회사 설명회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취소한다.

1일 빅히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 설명회는 자체 진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5일 빅히트 레이블 유튜브 계정에 올리는 것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당초 빅히트는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회사 설명회를 열어 지난해 성과를 짚고 올해 주요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빅히트 소속 가수는 BTS와 신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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