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L’한옥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17~21일 '한옥마을 주민 공동체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모임형과 마을 특화형 등 두 가지로 추진되며, 사업 유형 및 내용에 따라 600만~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계획서 검토 및 자치구별 마을활동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한옥마을이 주거공동체로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주민 주도로 한옥마을의 역사적, 문화적, 공동체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