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160만 원대로 논의 중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초청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새 스마트폰 예약과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언팩 행사에 이어 14일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갤럭시Z플립은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폰으로, 갤럭시 폴드가 세로를 축으로 접히는 것과 달리 가로를 축으로 접힌다.
가격은 160만 원대로 논의 중이다. 공개 후 출시까지 시간이 길지 않아 사전 예약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이통사는 14일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해 내달 6일 출시하기로 했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약을 받아 2일 사전 예약자 선개통을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가격은 갤럭시S10e를 계승한 갤럭시S20이 120만 원, 갤럭시S10를 계승한 갤럭시S20 플러스가 135만 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플러스를 계승한 갤럭시S20 울트라는 160만 원대로 형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국내엔 모두 5G를 지원하는 모델로 출시된다.
이중 갤럭시S20 울트라는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1억 화소가 넘는 카메라를 달고,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 등 카메라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