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안전보건체계 공고히 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
▲한진은 지난달 29일 부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2019년 신입사원 30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한진)
한진은 지난달 29일 부산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2019년 신입사원 30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 한진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신입사원의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형 전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신항에 있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2009년 5월 개장 이래 매년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 300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를 처리하는 터미널로 하역과 연계된 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신입사원은 이날 현장 견학에 앞서 터미널 본관 회의실에서 터미널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터미널 관계자에게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소개받았다.
터미널 현장에서는 현장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컨테이너 크레인과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 등 주요 장비를 둘러봤다.
사업장 내 작업공정별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실행과정을 실습했고,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소개받았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항만산업을 대표하는 사업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방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안전보건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