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길건 SNS)
길건이 여전히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건은 5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악플러들에게 낫지 못할 상처를 수년간 받아왔음을 토로했다.
길건은 데뷔 이후부터 팬들과의 관계에 유독 세심함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건은 자신의 개인 공간이나 기사에 붙은 댓글 하나하나를 읽고 답글을 다는가 하면, 사인을 할 때도 팬의 외모나 성격에 어울리는 문구를 각각 달리 적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자신의 신체 부위를 이야기하며 달리는 악플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노출증이냐” “너무 벗는 거 아니냐” “다리 생각 안하고 짧은 치마만 입냐‘ 등의 악플에 새벽잠을 줄여가며 친절히 답글을 쓴다고 전했다.
그는 악플로 인한 상처 탓에 한 때 무대공포증까지 생겨 무대 서기 전 공황장애 약을 먹고 올라간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