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 전경. (네이버)
네이버가 세종특별자치시에 짓는 제2 데이터센터의 설계팀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제2데이터센터 국제 설계 공모전의 당선팀으로 정림건축·HDR·원오원아키텍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제2데이터센터 우선 협상 대상 부지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선정하고 설계 선정 과정을 진행해 왔다. 제2데이터센터는 올 6월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는 춘천 데이터센터 ‘각’보다 6배랑 크며 설계안은 아직 미정이다.
춘천에 이어 두 번째로 짓는 제2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