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도 찾은 예언가…에드거 케이시, 日 몰락 예언 실현 가능성 있나

입력 2020-02-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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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케이시가 예언한 일본 침몰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미국의 대공황을 예언한 예언자 에드거 케이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에드거 케이시의 이름이 노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출신의 유명 예언자인 에드거 케이시는 23세에 사고로 시력을 잃은 후 본격적으로 자신의 초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시가 초능력을 발휘하는 알려진 방법은 소파에 누워 눈을 감은 후 수면 상태에 빠지거나 명상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에드거 케이시가 예언한 것 중 대표적으로 맞아들어간 것은 소련의 몰락과 세계2차대전 등이 있다.

이 같은 예언 적중률에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들이 에드거 케이시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거 케이시는 또한 20세기안에 일본이 대지진으로 침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실제로 1995년 규모 6.9의 고베 대지진을 겪기도 했으나 침몰하지는 않았다.

다만 일본 침몰의 가능성은 일본 자국 내에서도 번번이 언급되곤 한다. 지난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다음해인 2012년에는 일본 정부와 도쿄대 교수진이 또다른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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