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전국노래자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녹화를 잠정 연기했다.
지난 5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과 15일 예정이었던 ‘경기도 하남시’ 편 예심 및 녹화를 잠정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 하남시’ 편으로 ‘전국 노래자랑’에 합류하려 했던 MC 송해의 복귀도 연기됐다.
앞서 송해는 12월 31일 감기몸살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당시 송해의 입원이 폐렴으로 알려지며 걱정을 안기도 했지만, 치료 후 약 2주 만에 퇴원했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94세다. 1988년 5월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