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학들을 초빙해 남북한 교류방안과 한반도 통일을 모색한다.'
사단법인 동북아기반시설협회(회장 김수삼 한양대 교수)는 주한 EU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동북아 SOC 구축을 위한 다자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북아기반시설협회는 창조적인 변화로 남북 교류시대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동북아 사회기반 시설의 발전과 제도·정책·기술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3년 전에 설립된 단체로, 현대건설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협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로, 항만, 에너지 등 7개 분야에서 6개국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두만강 개발의 협력체계 ▲해상운송을 중심으로 한 남북한 물류통합 방안 고찰 ▲남북한 수자원 현황과 개발계획 ▲남북한의 광물자원 협력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독일 브레멘대학의 알폰스 렘퍼 교수, 유엔개발계획(UNDP) 두만강개발사무소 나탈리 소장의 초청강연도 마련된다. 관련 문의: 2277-6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