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서용진과 배구선수 이재영이 열애 중이다. (출처=서용진-이재영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서용진(28)과 배구선수 이재영(24)이 열애 중이다.
11일 SK 와이번스 서진용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용진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소속팀에서 17번을 달고 뛰는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와 ‘뇽♥’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이재영은 소속팀에서 등 번호 22번을 쓴다.
두 사람은 시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재영이 지난해 4월 서용진이 속한 SK의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가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진의 에이전시는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맞다”라며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된 것으로 안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이재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서용진은 1992년생으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