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13일 가족 생애 주기와 다양한 수면 환경에 최적화된 ‘숙면 집중’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일룸은 결혼, 출산, 자녀 양육 등으로 가족 구성원과 일상 생활이 변화함에 따라 수면 공간에 대한 니즈가 달라지는 점에 착안, 온전히 숙면에 집중하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혼부부를 위한 프리미엄 침대 ‘브리엔’ △영유아와 함께 사용하는 초저상형 패밀리침대 ‘그라운드’ △아이의 수면독립을 돕는 ‘스쿱’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브리엔’은 프리미엄 KK(슈퍼킹) 빅사이즈 침대로, 고급 호텔 객실처럼 온전한 편안함을 즐기기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다. 리클라이닝 헤드보드의 각도를 각각 최대 13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눕거나 기대어 앉는 등 부부 개개인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숙면, 독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급스러운 천연 가죽과 풍성한 볼륨감의 헤드보드는 침실을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수면 공간으로 만들어준다.
‘그라운드’는 바닥에서부터 매트리스까지의 높이가 단 18cm에 불과한 초저상형 패밀리 침대로, 어린 영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제격이다. 높이가 매우 낮아 별도의 가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어린 아이와 부부가 함께 숙면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함이 특징이다. 25mm의 고밀도 베이스폼이 적용된 침대 베이스에는 전용 매트리스가 매치되어 더욱 편안한 착와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침대 가드에 푹신한 내장재가 들어 있어, 잠자는 시간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쿱’은 혼자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미취학 또는 초등 저학년 자녀의 수면 독립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키즈 침대이다. 일룸은 넬리로디社의 트렌드 컨설팅을 토대로 친근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중시하는 아이의 발달과정을 고려해 ‘스쿱’을 디자인했다. 달콤한 파스텔 톤 컬러의 침대 가드가 아이의 수면 활동에 아늑함을 주고, 행잉 선반 또는 행잉 테이블을 추가로 부착하면 아이의 물건을 올려 두거나, 색칠공부, 만들기 등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어 방에 대한 애정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