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 본투글로벌센터 및 K-ICT 디바이스랩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중국 진출 또는 거래 중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11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ICT업계의 대중국 수출입 의존도가 30~40%에 이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고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ICT업계의 피해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장광은 "일시적인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한 충격에도 우리 ICT산업이 튼튼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제2차 ICT 대응반 회의’를 통해 ICT업계 지원방안을 구체화 하고, ICT업계 글로벌 밸류체인 연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