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1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5%(2500원)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0만5000원에 거래되며 출범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1.32%)와 삼성전자우(1.95%)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우는 장중 사상 최고가인 5만2800원까지 뛰기도 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메모리 설비 투자 감소로 인해 올해 하반기까지 공급 증가세는 둔화할 것”이라며 “디램(DRAM) 공급 업체의 재고가 계속 줄고 있어 메모리 가격을 지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