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결혼. (사진제공=알스컴퍼니)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류시원은 15일(오늘)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지난달 23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0년 결혼한 류시원은 2012년 결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전 아내가 이혼 조정 신청을 내며 시작된 이혼 소송은 2015년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