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하나금융투자 안주원 연구원은 “제이티는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설비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며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 중 유일하게 테스트 핸들러 양산승인을 받았으며 관련 특허 및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경쟁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고성능 설비를 갖춘 번인소터와 테스트 핸들러 신규 장비를 개발하면서 제품 라인업도 확장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9배로 2020년 비메모리 장비를 중심으로 실적 확대를 예상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629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그동안 손익에 부담을 줬던 특수가스 사업부도 매각한 만큼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강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